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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추천_겨울왕국2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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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드디어 겨울왕국 시즌2를 보고 왔습니다.

겨울왕국 시즌1도 재밌게 봤었는데 시즌2도 재미있더라고요~!

주위의 이야기를 들으면 시즌2는 별로라고도 하고 1시간 30분밖에 안 해서 짧다는 이야기도 하는데

저는 감동품품하면서 보고 왔어요. 그런데 시즌1이 스토리적인 면이나 노래에서 더 재밌긴 했어요.

겨울왕국2를 보고 오니깐 겨울왕국2 관련 영상을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제가 보면서 느낀건

첫째, 색감이 달라졌다는 거였어요.

찾아보니 겨울왕국2를 제작한 분들이 색감을 신경 썼다고 하더라고요. 신기ㅎㅎ

시즌1은 여름이였다면 시즌2는 가을을 배경으로 색깔이 달라졌어요.

 

두 번째, 엘사의 분위기가 많이 풀어진 게 보여요.

시즌1 때는 긴장하고 경계를 했다면 시즌2는 좀 더 편안한 분위기? 표정? 이 됐달까,,

시즌1 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시즌2를 보면서 주인공들이 너무 이쁘더라고요. 정말 반해버렸어요.

바다에 들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어찌나 이쁘던지,,,

이번에 안나의 옷이 2개나 나와서 엄마들이 긴장해야한다는 댓글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ㅋㅋㅋ

엘사가 땋은 머리도 푸르고 아주 그냥,, 하,,, 말로 표현 안 되는 감정이..

 

세 번째, 엘사와 안나가 협동을 해서 사건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는게 너무 좋았어요.

언니만 마법을 가지고 있어서 갈등이 생길까 걱정도 했는데 계속해서 엘사가 안나가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는 걸 표현해서 갈등 같은 건 없었어요.

그리고 계속해서 함께 있는게 아니라 각자 혼자가 되어 문제를 풀어가는 장면도 나와요!

또, 저도 찾아보면서 알았는데 겨울왕국2는 기존의 디즈니의 방식에서 벗어났다고 해요.

원래의 디지니 방식은 토이스토리로 이야기하자면 주인공을 찾아가야 한다는 주목적은 같지만 그 찾아가는 과정만이 바뀌어 시즌이 변하잖아요.

하지만 겨울왕국은 1의 스토리를 이어가면서 부모님을 찾고 왜 정령들이 화가 났는지를 푸는 새로운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래서 예측이 되지 않아 더 재밌게 느껴졌어요.

 

겨울왕국의 제일 기대된 것이 노래잖아요.

겨울왕국1은 지루할 틈이 없는 신나는 음의 노래가 많았다면

겨울왕국2는 이야기를 하듯이 노래가 진행되다가 마지막 고음 빡!ㅋㅋ

그래서 그런지 살짝 지루하려고 하면 급 좋아지기를 반복하더라고요.

제가 제일 좋았던 노래는 into the unknows이었어요.

계속 반복적으로 나오기도 했고 음이 중독성이 있어서 좋았어요.

노래에서 신비로움이 느껴지면서 엘사가 성장한 느낌도 느껴져서 완전 짱!

 

마지막에 영상이 남았다고 해서 노래 3곡인가 듣고 봤어요.

화장실까지 참아가면서 기다렸는데 30초 만에 끝나서 너무 허무하더라고요.ㅋㅋㅋ

그런데 귀엽긴 했어요.

시즌1에 나왔던 캐릭터들이 살아있다는 내용이에요.

마지막에 노래들을 하나씩 감상하시고 영상까지 보고 오는 것을 추천드려요.

ps. 귀엽죠?ㅎㅎ 라푼젤에서 나왔던 도마뱀? 이랑 비슷하게 생겼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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