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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사 영화 추천_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후기 및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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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본 영화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라는 영화입니다.

 

2019년 9월 25일날 개봉한 영화로 최근 영화예요.

관객수가 천만이 돌파된 영화이니 믿고 보세요!

 

영화의 줄거리는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장사리로 향한 잊혀진 영웅들의 내용이 담긴 영화예요.

네이버 줄거리

인천상륙작전 D-1

'이명준'대위가 이끄는 유격대와 전투 경험이 없는 학도병들을 태운 문산호는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인 장사상륙작전을 위해 장사리로 향한다.

평균 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에 불과했던 772명 학도병들이 악천후 속에서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총알을 맞으며

상륙을 시도하는데,,,

 

후기

어떻게 전쟁에 참가도 처음이고 훈련기간도 단 2주에 불과한 어린 나이 때에 학도병들이 조국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울 수 있는지,, 그 용감함과 용기에 대단함을 느끼면서 봤어요.

 

자세히 이야기하면 이 작전은 장사상륙작전으로 인천상륙작전을 숨기고 북한군의 눈을 장사리로 옮겨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려는 작전인 거예요.

인천상륙작전만 알고 있지 그 뒤에 숨겨진 장사상륙작전을 처음 알아서

'왜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희생된 사람들은 생각하지 못했을까..'라는 생각이 저절로 났어요. 

 

등장인물 중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최성필역이 제일 기억에 남는데

원래 있던 곳은 북한인데 남한으로 넘어오다 부모님을 잃고 복수를 하기 위해 전쟁에 참전한 사람이에요.

그런데 북한의 행동을 파악하기 위해 스파이로 갔다가 사촌 동생(?)을 만나게 되는데 동생을 살리려고 하다

같은 편인 동료에게 동생이 죽음을 맞이합니다.

가족을 모두 잃었는데 이성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나라를 위해 싸우고 마지막에는 목숨까지 바치는 모습에

너무 안타깝고 눈물이 났어요.

 

중간 중간 미군이 헬기를 타고 폭탄을 떨어트려 도와주거나 식량을 주는 등의 행동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거긴 하는데 기분이 이상했어요. 필요한 것만 띡 던져주고 가는 기분,,

우린 군은 땅에서 힘겹게 뛰어다니며 싸우는 모습과 대조돼 보여서  기분이 애매모호했어요.

그래도 인천상륙잔전에만 집중하지 않고 몇 번 도와줬으니 좋게 생각해야 하는 건지,,

 

보면서 이 사람들이 있었기에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했고 지금의 내가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우리나라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영화이니 한 번쯤은 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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