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아 라스트 벨벳 립 틴트_4호 무드갑

안녕하세요~ 여러분!

내년부터 삐아 제품이 인상된다는 소문이 있더라고요.

인상되기 전에 빠르게 틴트를 구매했습니다.

이거 사고 그 날 저녁에 유튜브를 보다가 초록색으로 신제품이 나왔다는 걸 알고 너무 아쉬웠어요.

제가 간 라라블라에는 신제품이 없더라고요.ㅜ

그래도 샀으니 색상과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가지고 왔습니다.

제가 산 삐아 라스트 벨벳 립 틴트는 4호 무드갑입니다.

안에만 유통기한이 표시되어 있어서 밖에도 표시했나 봐요.

18호 꽃보다 발랄 색상도 있는데 확인해보니 틴트 통 자체에 유통기한이 없어요.

하지만 4호는 있어서 좋네요.ㅎㅎ

뚜껑 색상은 파랑입니다.

삐아는 전체적으로 통도 뚜껑과 틴트 색상 모두 다 이쁘게 나와서 너무 좋아요.

립 바르는 부분은 살짝 휘어져 있어서 바르기 편하게 되어 있어요.

손등에 발색했을 때 이런 색상입니다.

제가 지금 있는 게 핑크 계열이어서 빨강 계열을 사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빨강으로 골라왔어요.

입술에 발라보았을 때 오랜지와 벽돌 색상이 오묘하게 섞여 있어요.

저번에 틴트를 잘 못 사서 벽돌 색상을 구매한 적이 있는데 그 틴트는 제 얼굴을 칙칙하게 만들더라고요.

하지만 4호 틴트는 많이 어둡지 않은 벽돌이어서 딱 형광등을 켜주는 색이었어요.

 

밥을 먹고 나서 보니 색상이 옅어지긴 했지만 많이 남아있어요.

하지만 제가 써 본 틴트 중에 제일 고르게 옅어지고 다시 발랐을 때 각질이 부각되거나 뭉치지 않았습니다.

단점을 꼽자면 틴트의 향이 저에게는 만족스럽지 않았어요.

불량식품 향인 것 같기도 하고 좋게 말하면 체리에이드 향?ㅎㅎ

라라블라에 가셔서 테스트해보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꼭 구매해 보시길 강추드립니다~!

 

(장점)

1. 고르게 잘 발린다.

2. 지속력이 오래간다.

3. 밥을 먹어도 고르게 옅어진다.

4. 다시 발라도 뭉치거나 각질 부각이 적다.(개인적으론 거의 없음)

 

(단점)

1. 향이 불량식품 향이다.

2. 밥을 먹을 때 컵이나 수저에 묻어남이 있다.

 

이렇게 삐아 라스트 벨벳 립 틴트 4호 무드갑 후기를 적어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ps. 삐아 라스트 벨벳 립 틴트 18호 꽃보다 발랄 색상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밑에 링크 클릭!

https://grass-leaf.tistory.com/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