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훠궈뷔페_천지훠궈샤브샤브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천지훠궈샤브샤브"
입니다:)

오산시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곳이에요.
건물 2층에 있어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해물, 고기, 야채 등 50여 가지를 한 번에 무한리필이라고 해요!

다른 무한리필 집은 고기에 따라 가격에 차이를 두는데 이 곳은 통일된 가격이어서 좋았어요.

[가격 정보]
성인 15,000원
12세 미만 8,000원
5세 미만 무료

[영업시간]
오전 10 시 ~ 오후 11시

내부는 한 층이지만 넓은 편에 속했습니다.
중국식으로 잘 꾸며져 있더라고요.
같이 간 지인이 향신료를 안 좋아하는데 이 곳은 냄새도 괜찮고 맛도 괜찮다고 합니다.

자리에 가면 이렇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큰 그릇 3개랑 작은 그릇 2개, 수저 3개가 있어요.
옆쪽에 집게와 가위, 접시 등이 있으니 부족하시면 셀프로 가져오시면 됩니다.

50여 가지의 다양한 음식을 실제로 보니 정말 많다는 게 느껴졌어요.
중국 음식도 있고 새우, 주꾸미, 꽂게 등 육수를 낼 수 있는 게 가득했답니다~

음식 끝 쪽에 소스를 만드는 공간이 있는데요.
만드는 방법이라고 써져있는 종이가 있어서 보았는데 양이 적혀있지 않아 그냥 느낌 가는 대로 넣어주었습니다ㅋㅋㅋ

한국식처럼 소금장을 만들어도 보았어요ㅎ

재료를 더 자세히 보여드리면 이렇습니다~

익힌 간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신기신기

라스트로 고기를 퍼주었어요.
냉장고에 고기들이 가득 있어서 행복♡
돼지고기, 양고기, 소고기 등등 다양했습니다.

안에 만두랑 바지락도 들어있으니 취향껏 담아가세요~

짠!
이렇게 세 접시로 들고 왔습니다.
아, 여기는 분모자가 없어서 너무 아쉽더라고요ㅠ
그래서 넓적 당면으로 대체해 가져왔어요~

육수를 2개나 3개 중 고를 수 있다고 하시는데요.
저희는 여러 개를 맛보고 싶어서 3개로 주문했어요.
주문하면 윗 사진처럼 육수를 주십니다.

육수만 맛보았더니 빨간 건 기본적으로 아는 향신료 맛이고 백탕은 뭔가 삼계탕 육수 맛이 났어요.
(백탁에 음식 넣으면 그 맛은 사라집니다)

그리고 저 중간색의 맛은...
케찹에 물 탄 맛ㅋㅋㅋ
2가지 육수로 드시는 걸 적극 추천합니다.

저희는 중간맛은 제쳐놓고 두 가지 육수에만 재료를 넣어서 먹었습니다.
그래도 중간맛에 넣어먹어 보면 다를까라는 기대감에 면 한 개 넣어서 먹었는데... 비추천합니다.

빨간탕의 맛은 기본 향신료 맛인데 살짝 매콤한 정도였어요.
저는 백탕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빨간탕에 넣으면 재료 본연의 맛이 향신료에 뭍치더라고요.
근데 백탕은 재료 맛이 잘 느껴져서 좋았어요.

재료도 많고 맛도 좋았던 훠궈 샤부샤부 집이었습니다.
근처에 왔는데 훠궈가 먹고 싶다! 하시면 이 곳 추천드려요~

이상으로 천지훠궈샤브샤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