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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수원역 맛집] 미분당 차돌박이쌀국수랑 고구마짜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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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수원역 근처에 위치한 미분당입니다. 처음 쌀국수를 먹었을 때의 기억이 좋지 않아 안 먹던 음식이었는데요. 이번에 지인과 같이 가게 되어서 다시 도전해 보았습니다ㅎㅎ

미분당-메뉴판
메뉴판

문 앞에 무인 결제기가 있고 옆 면에 메뉴판이 있었어요. 가격이 적혀 있지 않아 무인 결제기로 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찾아보니 미분당은 체인점이더라고요.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가격이 자세히 나오니 가시기 전에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내부구조>

내부는 1인 식사에 적합한 구조로 되어 있었어요.
주방을 바라보는 와인바 같은 구조로 되어 있더라고요. 자리는 15자리 정도로 기억이 납니다. 테이블 앞에는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써져있답니다. 혼밥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식당입니다~

미분당-차돌박이쌀국수-썸네일
차돌박이쌀국수

먼저 세팅은 양파와 단무지가 들어가 있는 반찬과 접시, 보리차(?)를 주십니다. 그리고 몇 분 뒤에 제가 시킨 차돌박이 쌀국수가 나왔어요~ 가격은 8,500원입니다.

식탁 앞에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 있으니 보시고 따라 해 보세요:) 소스는 테이블 위 선반에 핫소스, 칠리소스... 하나는 데리야끼 소스 같은 색의 소스로 3가지가 있었습니다. 칠리소스는 제가 아는 칠리소스가 아니어서 당황했어요. 고구마 짜조에 나오는 칠리소스가 제가 아는 칠리소스의 맛이었고요. 선반에 있던 칠리소스는 고추장 맛이 더 느껴지고 묽지 않은 소스였습니다. 소스들을 조금씩 맛보시고 취향에 맞게 드시길 추천드려요.

미분당의 좋은 점은 1인 1 식사 메뉴 주문 시, 사리 추가가 무료라고 합니다. 많이 드시는 분이 가시면 배불리 먹을 수 있겠어요! 고수가 필요하신 분은 직원에게 말하면 되고요. 물과 반찬이 필요하시면 빈 그릇을 위에 올려놓으면 채워주신다고 하네요~ 잘 알고 가면 더 맛있고 배불리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미분당-차돌박이쌀국수-근접사진
차돌박이쌀국수2

차돌박이 쌀국수의 맛은 맛있었습니다~ 국물을 먼저 맛보았는데 진한 고기의 육수가 확실히 느껴지더라고요. 또, 숙주와 고기, 파, 고추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아삭한 식감과 맛있는 고기 맛이 조화로웠습니다. 양이 많아서 배불리 잘 먹고 왔습니다.

솔직히 마지막에는 좀 느끼하더라고요. 그래서 소스랑 양파절임을 같이 곁들여 먹으니 괜찮았어요.
숙주와 고기가 아니라 면 자체가 느끼한 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숙주와 고기가 가득 있어서 맛있었습니다ㅎㅎ

미분당-고구마짜조미분당-고구마짜조-근접사진
고구마짜조

고구마 짜조의 가격은 3,000원이었어요. 2개로 나오고 칠리소스와 같이 나옵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이 느껴지시나요?ㅎㅎㅎ 겉은 신기한 튀김옷으로 비주얼 합격! 속은 고구마 무스 같은 식감과 맛이었어요. 칠리소스와의 궁합도 좋아서 먹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이상으로 수원역 근처에 위치한 미분당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처음 먹은 곳은 향신료의 맛이 세고 베트남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진 곳이었던 것 같아요.
한국식 입맛에 잘 맞춰진 쌀국수 식당이었고 쌀국수 좋아하신다면 미분당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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