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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수원 중식집_짜마차이나 간짜장, 새우볶음밥, 알뜰 탕수육, 깐풍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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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을 먹으러 수원에 위치한

"짜마차이나"

에 방문하였습니다.

24시간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해장으로 짬뽕 먹으로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평일 점심때 방문하였는데요.

주차는 건물 옆쪽에 공용주차장이 있는데 무료로 델 수 있었습니다.

건물 내부에는 사람이 거의 꽉 차있을 정도로 많았는데요.

그래도 빨리 치워주셔서 많이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기다리는 곳도 있으니 앉아서 조그만 기다리시면 됩니다.

짜마차이나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에 판매하는 자장면 판매금액 전액은 불우한 이웃 돕기에 쓰여지고 있습니다.'라고 써져 있고 '한 끼의 식사, 건강을 위해 대단히 중요합니다.' 등등 곳곳에 기부와 건강에 대해 적혀 있어서 믿음이 갔습니다.

2층에는 단체석이 있더라고요.

단체로 오신 분들은 카운터에 문의하여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3명이 가서

간짜장

새우볶음밥

알뜰 탕수육

깐풍기

를 주문하였습니다.

먼저 간짜장과 알뜰 탕수육이 나왔는데요.

간짜장은 진한 양념이 맛있었고 면도 쫄깃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양파가 다른 중식집보다 크게 썰어져 있었는데요.

양파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저도 양파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양파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신 분들도 괜찮아요.

짜장면에 양파 맛이 진하게 들어가지는 않았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알뜰 탕수육이어서 양이 어떨지 궁금했는데 각자 식사류 한 개를 시키고 알뜰 탕수육을 시키시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였습니다.

많이 적지도 않고 많지도 않은 적당한 양이였으니 간단하게 탕수육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알뜰 탕수육 추천드립니다.

탕수육의 맛은 여느 중국집과 비슷하였는데요.

파인애플이 들어갔는데 과일 맛이 강하지 않았어요.

저는 과일 맛이 나는 걸 선호하지 않아서 이런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또, 찍먹과 부먹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ㅎㅎ

저는 찍먹파고 같이 간 분은 부먹이어서 서로 사이좋게 먹었답니다.ㅋㅋㅋ

탕수육은 바삭바삭하게 튀겨졌고 고기가 질기지도 않고 돼지고기 특유 냄새도 안 나서 굿이었습니다.

다음은 깐풍기가 나왔습니다.

중식당에 와서 깐풍기를 먹은 건 처음이어서 어떤 맛일지 기대가 되었는데요.

닭튀김에 고추기름? 소스가 발라져 있는 듯한 맛이었습니다.

소스가 발려져서 그런지 바삭한 튀김은 아니고 많이 적셔진 튀김도 아닌 딱 중간 식감의 튀김이었어요.

나올 때부터 깐풍기 위에 마늘이 튀겨져서 위에 올라가는데요.

전체적으로는 마늘이 들어가진 않았어요.

고추가 들어가서 매콤한 맛이 배어있지만 맵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역시 탕수육인가 봅니다.ㅎㅎ

마지막으로 나온 음식은 새우볶음밥이었습니다.

요즘 밀가루류보다는 밥류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밥류를 시켜보았어요.

새우볶음밥에 짜장 소스와 짬뽕국물이 같이 나오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새우볶음밥만 먹었을 때는 제 입맛에는 밍밍하다고 느껴졌어요.

이래서 짜장 소스를 같이 주는 거겠죠~?

바로 짜장소스를 넣고 비볐는데요.

안에 알도 완전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알 맛은 안 났지만 씹으려고 하면 터지더라고요.ㅋㅋ신기ㅋㅋ

역시 한국인은 밥심 아니겠습니까!

건강한 재료가 다 들어가 있는 기분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맛도 굿!

새우도 적당히 들어가 있어서 꿀맛~~

 짜장면 집에선 거의 짜장면 말고 다른 걸 시킨 적이 없는데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새우볶음밥 어떠세요!

추천드립니다~~

나가서 보니 계산대 옆에 아이스크림도 판매 중이였고 커피 자판기도 있었습니다.

커피 자판기의 믹스커피는 무료이니 한 잔 뽑아가세요~

 

이상으로 수원에 위치한 짜마차이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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