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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국내여행

가평_라온 수상레저, 게스트하우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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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_라온 수상레저, 게스트하우스 후기

 

오늘 소개할 곳은
"라온 수상레저"
입니다.

가평을 처음으로 갔는데요.
벌레가 이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습니다.
벌레만 없었어도 정말 좋았을듯 해요.

먼저 저희는 배가 고파서 편의점에 들렀어요.

라온에는 GS25편의점이 있었습니다.
종류도 여러가지여서 좋았어요.
다른 블로그를 참고하니 저녁되면 품절되는 게 많다고 하더라고요.
참고하세요~

저희는 BIG3를 예약했습니다.
놀이기구 3개를 탈 수 있고 워터파크 무제한이에요.
저는 3개의 놀이기구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는 줄 착각했어요...ㅜㅜ
다음번에 올 때는 무제한으로 구매해야겠어요.

저녁 9시부터 아침12까지 pool party를 한다고 하네요.
가실 분들 참고하세요.

수영복을 갈아입고 밑으로 내려오면 됩니다.
수영복 아니여도 상관없어요.
입고 내려오셔서 직원분께 안내 받으면 됩니다.

안내 받으면 이렇게 팔찌띠를 주시는데요.
하나 탈 때마다 골펜으로 체크해주시더라고요.
에버랜드 같았어요ㅎ

책상에 앉으시면 이런 종이가 있습니다.
이 걸보고 기구 고르시면 되요~

이런 기구도 있네요.

저희는 플라이 피쉬, 팡팡, 호떡을 탔습니다.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플라이 피쉬는 안 무서워서 무서운거 싫어하시면 이걸 타세요.
높이 날아올라서 재밌었고 하늘을 나는 느낌이에요.
젤 좋은건 물이 얼굴로 많이 안튄다는 점!
한 번 타보시길 추천 드려요~

팡팡은 물이 튑니다.
눈을 뜰수는 있는데 계속 튀어요.
그리고 정신 안 차리면 목 관절 나갈 뻔요.
앉은 상태에서 계속 충격을 주니 어르신들은 못할 듯 해요.

호떡은...ㅋㅋㅋㅋㅋ
제일 스릴 있기는 한데 엎드려서 타다보니 처음엔 구명조끼 벨트가 눌려 아픕니다.
그리고 제가 끝자리에 탔는데 정신차려보니 얼굴이 물에 반쯤 담겨져있고 눈을 못 떠요.
한가지 알려드리자면 떨어질거면 그냥 빨리 달릴 때 스릴있게 떨어지세요.
저처럼 친구 손 붙잡고 버티지마시고ㅋㅋㅋㅋ

3개밖에 안 탔는데 왜 힘들죠ㅋㅋㅋ

기구를 탄 후에 바로 가기 아쉬워서 워터파크에서 놀았습니다.
근데 여기서 계속 놀다가는 체력이 너무 듭니다.
기구들이 큼직해서 올라기기도 힘들고 물에 빠지면 더 곤욕입니다.
물에 빠질 때는 코를 막고 빠지세요.
안 그러면 코로 물 다 들어가더라고요.

라온은 중앙에 수영장이 있습니다.
저희는 넘 힘들어서 패스했어요~

외부에 화장실과 샤워장이 연결되어 있어요.
당일로 오셨으면 야외 샤워실에서 씻으시면 되요.
저는 숙소가서 씻었습니다.
숙소가 더 깨끗해서 좋았어요ㅎ
샤워실이나 숙소 모두 샴푸와 바디워시가 통에 들어있는데요.
두 개는 빼고 오셔도 될 듯 합니다.

저희는 4명이 가서 4인실 숙소를 사용했습니다.
완전 깔끔, 쾌적해서 좋더라고요~
단점은 선풍기가 구석에 있어서 머리 말릴려고 했는데 먼지가 엄청 쌓였더라고요..
제가 물티슈로 다 닦고 썼습니다.

그 것 빼고는 아주 만족스러운 숙소였어요.
침대도 편했고 이불도 포근하고 화장실도 쾌적해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바베큐 제공으로 갔는데요.
윗 사진처럼 테이블이 펼쳐져있고 앉아서 드시면 됩니다.
기본적인 쌈 재료들이 있고 삼겹살을 계속 구워주세요.
모자란 반찬과 고기는 셀프로 가져오셔서 먹으면 되요.
힘을 많이 써서 그런지 넘 맛났었습니다~
삼겹살만 있어서 아쉬웠지만 배부르게 잘 먹었네요.

밥 먹고 숙소가서 쉬다가 씻고 바로 골아떨어졌습니다~
너무너무 고됐지만 재밌는 하루였습니다ㅋㅋ
다음날 온 몸에 근육통이 났다는 사실...

가평 수상레저 가실분들 도움 많이 됐나요?
이상으로 가온 수상레저+게스트하우스 후기였습니다.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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