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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국내여행

춘천여행 제이드가든 버스 운영시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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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춘천여행을 다녀왔어요. 춘천여행, 춘천 가볼 곳을 찾아보니 제이드가든이 유명하더라고요. 겨울에는 추천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추천하는 사람도 더러 있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제이드가든은 굴봉산역에서 셔틀버스를 시간대별로 운영하고 있어서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춘천여행 고려하시는 분들께 도움되었으면 좋겠네요.

 

제이드가든 셔틀버스

 

제이드가든 전용 버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관광버스같기도 하고 안에 들어가면 마을 버스 느낌도 났어요. 자리는 10명 정도 태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사람이 많은 성수기나 주말에는 줄을 서야할 것 같은데요. 그를 때는 빨리가야 버스에 탈 수 있을 것 같아요.

 

[버스 운영 시간]

굴봉산역 출발 -> 제이드가든 도착

10시 45분 / 11시 45분 / 13시 45분 / 14시 45분 / 15시 45분 / 16시 45분

 

제이드가든 출발 -> 굴봉산역 도착

11시 30분 / 13시 30분 / 14시 30분 / 15시 30 / 16시 30분 / 17시 30분

 

제이드가든

 

제이드가든 버스는 제이드가든 입구에서 내려주고 안으로 들어가면 매표소가 나옵니다. 매표소 전에 살롱 제이드와 스튜디오 제이드가 있는데요. 살롱 제이드는 카페, 브런치,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고, 스튜디오 제이드는 기념품 구매 및 전시 구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클래스 운영도 하고 있다고 해요. 살롱 제이드와 스튜디오 제이드 이용은 무료로 진행하고 있었고, 수목원은 유료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수목원에 오르기 힘든 어르신들은 카페를 즐기고 다른 분들은 수목원을 즐기고 올 수 있 수 있도록 무료, 유료가 나눠져 있는 부분이 좋다고 생각해요.

 

제이드가든지도

 

 

제이드가든 수목원은 주요 정원이 10곳 만패시설이 4곳 있습니다. 구경없이 걷기만 하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릴 것 같고 사진도 찍고 구경하면 2시간 정도는 잡고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겨울에 가서 구경할 꽃이 없다는 게 아쉽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자연을 느낄 수 있었고, 중간중간 꾸며져 있는 공간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제이드가든 가격

성인 7,000원 / 중,고등학생 6,000원 / 어린이 5,000원 / 36개월 미만 유아 무료

군인, 경찰관, 소방관 5,000원 / 춘천시민,가평군민 5,000원 / 제이드가든 카카오 채널 추가시 5,000원

 

 

스튜디오제이드1스튜디오제이드2

 

수목원에 들어가기 전에 스튜디오 제이드에 들어와 봤는데요. 기념품샵에는 자석이나 간식, 향수, 비누같은 것들이 있기도 했지만 대체로 수목원과 관련있는 화분, 식물을 판매하고 있는 부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귀여운 샵이나 화분 등을 구매할 수 있어서 식물에 관심있는 분들은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제이드가든1제이드가든2제이드가든3

 

제가 간 게 11월말이라 꽃은 없고 가지들만 많은 풍경,,ㅎ 겨울엔 그리 추천드리지 않지만 그래도 위로 올라가면 내려다보는 풍경은 좋았습니다. 등산 좋아하시거나 자연 좋아하시면 추천드리고 눈 온 풍경도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길이 잘 되어 있어서 올라가는 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고산식물원1
고산식물원2고산식물원3고산식물원4

 

올라가는 데 보이는 고산 식물원

알프스, 히말라야, 백두산 등 고산지역에서 자라는 국내외 다양한 식물들을 수집하여 전시한 정원이라고 하는데 여기도 꽃은 드물고 다들 초록한 분위기더라고요. 정원이 작기도 했고 내부에 있어 기대했는데 살짝 아쉬웠습니다.

 

포토죤

 

그래도 이렇게 포토죤이 있어 사진찍고 갑니다~ 갈대가 있어 심심하지 않았어요.

의자에 앉아서도 사진찍고 다리가 있어 풍경바라보는 모습도 찍고 왔습니다.

 

제이드가든수목원
수목원피큐어RM정원

 

여기가 제일 이쁜 공간이었습니다. 길도 미끄러지지 않게 잘 되어있고 전구로 이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나무 밑에 다람쥐 마을같이 피큐어가 있어 찾는 재미도 있었고 너무 귀엽더라고요. 겨울이라 꽃이 없지만 전구와 작은 피큐어들로 꾸며져 놓아 도란도란 웃으며 이야기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판매시설
다람쥐빵1다람쥐빵2

 

정상에 올라 판매시설이 보이길래 구경하니 다람쥐빵이 있어 구매해 보았습니다. 귀여운 다람쥐 모양의 안에 앙금이 들어있었던 것 같아요. 뜨뜻해서 맛있었고 뭐니뭐니해도 모양이 귀여워서 하나쯤 사 먹어도 좋겠습니다. 판매 시설 옆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과 화장실도 잘 마련되어 있었어요. 앉아서 휴식도 취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니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엔 꽃이 핀 따뜻한 계절에 와서 더 좋은 추억 보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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