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레스토랑_아웃백[outback] 런치세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아웃백 오산점"
입니다.

아웃백을 오랜만에 가서 두근두근 기대되었어요.
그래서 가기 전에 여러 팁들을 보고 갔습니다ㅎ

먼저 저희는 점심시간에 방문하여 런치세트로 주문하였습니다.
가격도 더 저렴하면서 저녁시간대에는 없는 코스요리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런치세트를 주문하시면 빵, 메인 메뉴, 에이드, 스프, 디저트 차까지 코스요리로 가능하니 점심에 가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가기 전에 아웃백 앱에서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그러면 신규쿠폰 3개를 받으실 수 있는데요.
저의 사진에는 2개만 뜨는데요.
제가 사용해서 쿠폰 사용 내역에 뜨네요.

제가 사용한 쿠폰은 바로 윗 사진 메뉴예요.
신규 회원가입 고객은 4만 원 이상 주문 시 치킨 텐더 샐러드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주문하기 전 직원 분께 보여드려 문의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4명이 방문하여서
갈릭 립 아이, 짐붐바 스테이크, 투움바 파스타를 주문하였어요.
거기에 치킨 텐더 샐러드 쿠폰까지 이용하여 요리 4가지 메뉴를 주문하였어요.

런치세트는 각 주문마다 스프, 에이드, 디저트 차를 코스로 주시는데요.
쿠폰으로 구매한 치킨 텐더 샐러드는 메뉴에 포함되지 않아서 스프와 에이드는 3개만 나왔습니다.

디저트 차는 인원 수대로 주시는 점 참고하세요.

이제 나오는 순서대로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그 유명한 식전 빵!

4명이 가도 빵은 두 개가 나옵니다.
하지만 오산점 아웃백은 직원분께서 중간중간 "더 드시겠어요?"라고 체크해주시고 물어봐주십니다.
물어보기 전 더 드시고 싶으면 직원분께 얘기하면 되더라고요.

알아보고 가니 소스를 얘기해야 다양한 소스를 맛볼 수 있어요.
해당 매장에 어떤 소스가 있는지 여쭤보고 있는 소스 다 달라고 하면 다양한 소스를 맛볼 수 있습니다.
얘기하지 않으면 망고 스프레드만 받으실 수도 있으니 다른 소스도 드시고 싶으시다면 얘기하시길 추천드려요.

거의 다 먹으니 직원분께서 '식전 빵 포장해드릴까요?'라고 묻더라고요.
포장해 달라하니 인원수에 맞게 4개 포장해 주시고 망고 스프레드 소스 4개도 주셨어요.

오산점 서비스 너무 좋았습니다:)
그다음 에이드와 스프가 나옵니다.

에이드는 망고, 아사이베리, 딸기, 레몬으로 맛 선택할 수 있으니 취향껏 선택하시면 됩니다.


먹기 전 안 섞으시면 밑에 원액이 깔려서 너무 진할 수 있으니 잘 섞어 드세요.


저는 아사이베리 에이드를 마셨는데요.
상큼 달콤한 맛이 마음에 들었어요.
다 드시면 탄산으로 리필 가능하다니 참고하세요.

오산점은 에이드를 다 마시니 물어봐주시고 바로 가져다주시더라고요.
센스 굿!


스프는 콘스프와 양송이 스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좋아하시는 걸로 선택하시고 알아보니 스프를 금액 추가해서 샐러드로 바꿀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샐러드를 시켜서 패스했어요.


메인 메뉴 고기와 파스타!
고기 옆에 있는 사이드 메뉴는 라이스(볶음밥), 통감자, 감자튀김 중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골고루 골랐어요.

사이드 메뉴부터 소개하자면
볶음밥은 그냥 기본적인 밥이었습니다.
고기랑 먹기 좋았고 어른들이랑 가서 밥 드셔야 한다고 하면 고르기 좋아요.

통감자는 통감자 안에 소스와 베이컨이 곁들여져 있는 거였어요.
맛은 감자에 베이컨, 상상하시는 그 맛입니다.
그래도 맛있었어요ㅎ

감자튀김은 기다란 롯데리아의 감자튀김 맛?
길이도 길고 쪼그라든 감자튀김도 아니어서 만족스럽게 잘 먹었습니다.

이제 기대되는 메인 요리들!

먼저, 갈릭 립 아이는 미디엄 굽기로 했습니다.
웰던으로 하면 너무 질겨진다고 하셔서 미디엄 하였어요.

고기는 맛있었습니다.
하나 아쉬운 건 조금 질겨서 많이 드시면 턱 아픕니다.

마늘이랑 같이 먹으면 마늘 향도 나고 좋아요.

다음, 짐붐바 스테이크
저는 이거 먹자마자 맛있다고 얘기했어요.
데리야끼 소스라 먹어본 맛이지만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이 좋아서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돌뼈조차 부드러운 느낌?ㅋㅋㅋ
어린아이도 잘 먹을 것 같아요.
이 고기 강추합니다ㅎㅎ

마지막 투움바 파스타
투움바 파스타는 주문할 때 소스 많이 달라고 해야 한다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소스 많이 달라고 했습니다.

투움바 파스타가 테이블로 오면 직원분께서 바로 치즈를 갈아 올려주십니다.
뜨거울 때 섞어 먹으라고 해요.

맛은 크림 파스타에서 느끼함이 덜 한 맛?
진하고 꾸덕한 맛이 덜해서 저는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맛나게 먹었습니다ㅎ

새우랑 버섯이 작지만 많이 들어가 있었고 새우가 신선하고 통통해서 맛있었어요~

치킨 텐더는 5개, 6개 정도 있었던 것 같고 밑에 샐러드와 망고, 토마토 등이 있었습니다.
망고랑 토마토는 냉장실에 있던 거라 얼어있어요.
바로 드시면 너무 차가우니 시간이 좀 지나서 드시면 좋습니다.

치킨 텐더는 너무 짠 느낌, 향신료 맛이 강했습니다.
그런데 같이 나온 머스터드랑 비슷한 소스가 향신료 맛을 약하게 해서 둘 궁합이 정말 잘 맞았어요.

소스 덕에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반은 뿌리고 반은 찍어먹으니 편했어요~

마지막 디저트로는 커피와 녹차를 고를 수 있었어요.
위에 사진은 녹차 아이스와 핫이에요.
양이 적은 건 좀 마셔서..ㅎ

깔끔한 마무리 너무 좋았고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직원들의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오산점은 꼭 방문할 거예요!

중간에 영수증과 할인 종이를 주시는데요.
할인되시는 거 알고 가시면 편해요.
중간 영수증에 할인가를 해서 최종적으로 결제 가격이 나옵니다.

저희는 할인사는 1개만 가능하다고 해서 kt할인사 15% 받았습니다.
그래서 15000원 정도 할인받았어요.

생일 쿠폰도 있다고 하니 여러 할인 혜택 참고하시고 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상으로 오산점 아웃백 방문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