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역 고깃집_팔팔껍데기

오늘 먹은 곳은
"팔팔껍데기"
입니다.

껍데기 처음 먹어봐서 신기했어요.ㅎㅎ

위치는 오산봉사센터1365쪽에 있답니다.
오산시청이랑 멀지않아요.

인테리어가 이쁘게 되어있어요~
기다릴수 있는 의자도 몇개 있습니다.

책상은 이렇게 되어 있었어요.
의자 뚜껑을 열면 공간이 있어서 옷을 넣을 수 있답니다.
옷에 고기 냄새배는게 안좋으시면 넣어서 보관하세요.

메뉴판입니다.
2인으로 오시면 세트메뉴 드시길 추천드려요.
2명이서 특수부위 1개에 껍데기 1개를 시키면 부족할 것 같아요.

기본적인 반찬은 이렇게 나옵니다.
여러가지 소스가 나오기 때문에 취향에 맞춰서 찍어먹기 좋았어요.
국은 맛있는 된장국 맛이였습니다.

저희는 2명이서 눈꽃살 1개와 벌집껍데기 1개, 생레몬소수 1병을 시켰습니다.

특수부위 1개는 배를 채우기엔 너무 적더라고요.
2명이 가서 배를 채운다면 최소 3개정도는 시켜야 충분할 것 같습니다.

저희는 그 전에 밥을 먹고 온 상태로 가서 2개만 시켰어요.
생레몬주스는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시켜보았습니다.

고기쪽은 맛을 잘 모르겠더라고요~ㅎ
벌집껍데기는 비계맛인데 쫀득한 식감이였고 눈꽃살은 맛있는 고기 맛이였어요.
허접 맛평가 이해해주세요.ㅜㅜㅜ

생레몬소주는 레몬에이드에 알코올 탄 맛이였습니다.ㅋㅋㅋ
알코올이 쎄지는 않아서 알코올초보분들도 잘 마실 수 있을 정도에요~

주문을 하면 불판을 데주고 고기를 구워주십니다.

기다림의 시간...

이 지나고 드디어 고기 시식타임!
먼저 처음 먹어보는 껍데기!

비계에 인절미 뭍혀먹은 맛
그런데 비계처럼 느끼하지않고 쫄깃한 식감이여서 신기했어요.

맛있는 눈꽃살~
명이나물위에 고기올리고 청어살 올려 꿀꺽!
짭짤해서 고기랑 어울렸어요.

함초소금이 어딨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먹으래요~
저는 보이는 거 막 올려서 먹었어요.ㅎㅎ

여러분들도 저녁에 껍데기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