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역 와인바, 오늘와인한잔 성수가든점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성수역에 위치한 와인바 오늘, 와인한잔입니다. 인스타에 화채 상그리아가 너무 이쁘게 올라와져 있어서 가본 곳이에요.

내부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동네 와인바 스타일이에요. 상수에 사람이 많을 때는 자리가 부족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매장은 12시 30분부터 18시까지 카페 타임으로 되어 있고, 18시부터 24시 30분 까지 팝 타임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전엔 카페, 오후엔 와인 및 주류를 판매하니 시간대 별로 즐겨도 좋은 곳 같아요.

저는 화채 샹그리아를 주문했고, 일행은 망고 상그리아를 주문 했습니다. 같이 먹을 음식으로는 마스카포네 치즈 & 크래커와 브라우니 & 아이스크림으로 선택했어요.

화채상그리아는 알코올 맛에 과일 맛이 은은하게 되는 와인이에요. 과일을 먹었을 때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처음엔 얼린 과일이였는데 좀 시간 지나니 금방 녹더라고요. 천천히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망고 상그리아는 망고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와인이었어요. 화채 상그리아보다 도수가 높은 느낌의 와인이었습니다. 망고 맛만 나서 깔끔하니 맛있었어요. 망고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드려요.

브라우니 & 아이스크림은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았어요. 처음엔 아이스크림이 너무 조금 나와서 아쉬웠고 브라우니가 생각했던 브라우니가 아니라 과자같은 느낌?의 브라우니여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나쁘진 않았고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마스카포네 치즈 & 크래커는 맛있었어요. 과자 안주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맛있더라고요ㅎㅎ 크래커랑 치즈랑 잘 어울리고 토마토랑도 조합이 좋았어요. 치즈가 느끼하거나 짜지않아서 3접시는 먹을 수 있을 듯 해요!ㅎㅎ 가신다면 마스카포네 치즈에 크래커 추천드립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