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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문난 성수 감자탕 주말 웨이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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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소문난 성수 감자탕입니다. 성수에 가고 싶은 팝업스토어가 있어서 갔다가 사람들이 계속 줄 서 있는 걸 보고 궁금해서 저도 먹어보았어요. 성수는 거의 대부분의 식당이 주말엔 웨이팅 있지만 소문난 성수 감자탕은 마감까지 웨이팅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백종원 님도 인정한 감자탕집이라고 해서 인기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주말에 다녀왔고요. 후기 시작합니다.

 

소문난성수감자탕 외부1소문난성수감자탕 외부2

 

소문난 성수 감자탕집은 키오스크나 카카오톡 예약이 없어 대기석에서 순서에 맞춰 기다려야 합니다.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겠지만 직원 대부분이 어머니 나이대라 어쩔 수 없는 부분같아요. 그래도 내부가 넓어 회전율이 좋더라고요. 주말 저녁에 갔는데 1시간 정도 기다리니 차례가 돌아왔어요. 감자탕은 금방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라는 점에서 회전율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기하는 줄을 보니 길게 의자가 마련되어 있고 위에 히터도 틀어져 잇어 그리 춥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사람이 많이 줄 서 있다 보니 난로를 군데군데 틀어놓았더라고요. 배려가 느껴지는 대기석이었습니다. 입장은 일행 모두 와야 가능하고 포장이라면 바로 들어가 직원분께 이야기하면 된다고 적혀 있었던 것 같아요.

 

메뉴판

 

드디어 웨이팅 끝에 들어갔습니다. 식사메뉴는 감자탕과 감자국식사가 있다고 하는데 거의 감자탕이겠죠? 소중대 중에서 어떤 크기로 먹을지 고르고 들어가 바로 직원분께 주문하면 됩니다. 2인이라면 소자 추천드리고 부족하면 볶음밥 두 개 주문하거나 수제비 추가해 드시면 될 것 같아요. 다른 분들 후기 보니 여기는 수제비를 꼭 추가해 먹으라고 하네요. 전 수제비는 별로 안 당겨서 주문하진 않았습니다.

 

소문난성수감자탕소문난성수감자탕 볶음밥

 

주문과 동시에 금방 감자탕이 나오고요. 오이, 고추, 삼장, 김치 반찬이 나옵니다. 사람이 많이 와서 반찬은 기대 안 했는데 오이랑 고추를 같이 주니 더 푸짐한 느낌이 들고 어른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ㅎㅎ 저도 오이 좋아해서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감자탕은 고기가 큼직하고 양이 적당히 있는 편이었어요. 엄청 많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둘이 먹기 좋은 정도였습니다. 맛은 깔끔한 감자탕! 엄청 눈이 번쩍 뜨는 감자탕은 아니지만 깔끔하니 맛있다고 생각했어요. 감자도 여럿 들어가 있고 좋았습니다. 볶음밥은 두 개로 주문했어요. 친구가 한 개는 부족할 것 같다고 해서 두 개 시켰는데 다 먹었습니다ㅋㅋㅋ 웨이팅 할 정도의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감자탕 좋아하신다면 들러도 좋을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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