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에 놀러 갔는데 낚시 카페가 재미있다고 해서 가봤어요.
강남점에 위치한 "착한붕어 낚시카페"라는 곳이에요.
골목 쪽에 있지만 도로랑 많이 떨어져 있진 않아서 찾기 쉬울 거예요~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서 내려가시면 됩니다.
딱 들어갔을 때 이런 풍경이 보여요.
가운데에 큰 수조? 가 있고 앉을 수 있도록 의자들이 둘러져 있습니다.
가시면 사장님이 재미있게 설명해 주실 거예요.
먼저 카운터에 가시면 사장님이 알려주실 건 알려주십니다.
가격은 1시간에 11,000이고요.
여기서 주의할 사항은 사장님이 시간을 알려주시지 않습니다.
자기가 알아서 시간을 체크해야 돼요.
저는 모르고 있었다가 2시간 했다는,, 그래도 2시간이 제일 무난무난해요.
한 시간은 너무 짧게 느껴진달까,,
사장님이 윗 사진에 보이는 앞치마랑 장갑을 끼라고 하면 낀 후 본격적으로 낚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실 거예요.
사장님이 말씀하시겠지만 설명 시간은 1시간 안에 포함되지 않으니 설명이 끝나고 낚시를 시작한 다음부터 시간을 재면 됩니다.
제가 간 시간대에는 사람이 적고 붕어가 진짜 많았어요. 또 그날이 잘 잡힐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익숙해지면 붕어를 잡는 게 익숙해집니다. 긴장하지 마시고 기다려보세요~ㅋㅋ
잡으면 재미있고 못 잡으면 재미없어요.
너무 안 잡히는 게 보이면 사장님이 도와주실 거예요.
잡은 붕어로 포인트를 계산하는데 포인트마다 교환할 수 있는 물건들이 많아요.
적게는 100포인트부터 많게는 2만 포인트까지 있었던 것 같아요.
포인트는 그 날 안 쓰고 다른 날 또 가서 합친 포인트로도 교환할 수 있으니 포인트가 적다고 실망하지 않으셔도 돼요~
총점
가격은 2시간으로 하면 살짝 비싼 것 같지만 그만큼 재미도 있었고 중간중간 포인트 이벤트도 진행해서 즐겁게 하고 왔다. 과자랑 음료가 준비돼있긴 하지만 낚시에 집중하면 잘 먹지는 못한다.
아! 단점이 하나 있는데 낚시카페라서 비린내가 납니다! 당연한 거지만 비위가 약하시다면 비추에요!
강남에서 길거리 돌아다니는 게 지친다! 옷은 이제 구경 다했다! 놀거리를 하고 싶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낚시카페가서 붕어낚시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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