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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서현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고쿠텐 서현점에 다녀왔습니다. 깔끔한 일식당느낌이 나는 고쿠텐이었어요. 텐동 좋아해서 가봤습니다.
내부가 넓은 편이었고, 깨끗했습니다. 바형식의 테이블이 많았지만 2인, 4인 테이블도 있어 넓다고 느꼈습니다. 전 토요일 저녁에 갔는데도 사람이 꾸준히 들어오지만 꽉 차지는 않는 정도여서 여유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저는 장어텐동으로 주문했는데요. 고쿠텐 기본메뉴인 고쿠텐동이랑 장어텐동의 차이는 장어밖에 없더라고요. 장어드시고 싶으시다면 장어텐동드시는 걸 추천드리지만 양에서는 차이가 없다는 점 참고하면 좋을 듯 합니다.
장어텐동의 맛은... 엄청 맛있진 않았습니다. 가본 텐동집 중에서 젤 느끼한 맛이 많이 났어요. 장어는 소금치지않은 맛이었는데 그리 임팩트있진 않았고, 뼈가 있어서 좀 불편했어요. 맛이 없지는 않았지만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던 곳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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